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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테넌트 갖춘 상가가 뜬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 업종을 입점시키는 것이다. 실제로 개그맨 박명수 아내가 29억원에 산 건물이 스타벅스 입점 후 2년만에 17억원이나 뛴 사실만 봐도 프랜차이즈 업종의 입점은 엄청난 파급효과를 부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를 방문한 쇼핑객의 모습

이를 증명하는 또 다른 사례로 세종파이낸스센터가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최근 2차를 오픈해 영업을 시작하면서 전체 방문객이 평소보다 크게 늘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 고객이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핵심점포인 ‘키 테넌트(key tenant)'의 역할이 크다. 세종파이낸스센터 2차에는 각종 맛집부터 유니클로, 모던하우스 등 키 테넌트가 즐비해 있다. 여기에 지난 12일에는 ABC마트까지 운영을 시작해 세종시 최초의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

세종파이낸스센터 관계자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유니클로와 모던하우스에 이어 ABC마트까지 영업을 시작하니 방문객이 평소보다 몇 배나 늘었고, 그에 따른 전체 매장의 매출도 상승했다”며 “이달 말에는 지오다노가 오픈 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배치하고 식음매장 선별에도 신중할 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사업지 활성화를 극대화 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불문한 모든 소비자들이 각자의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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