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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도전 ‘파키’ 박원식, 시그니처 굿즈 나왔다
-미 메이저 무대 도전 베테랑 파이터 박원식 첫 굿즈
-지난 11월 북미 첫 경기 KO승 청신호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낸 베테랑 파이터 ‘파키’ 박원식(얼라이언스ㆍ31)이 인생 첫 시그니처 굿즈를 낸다.

이번에 출시된 ‘박원식 굿즈’는 크루넥, 후드티셔츠 등 입기 편한 의류로 이뤄져 있다. 국내에선 ‘파키‘란 별명으로 친숙한 박원식이 해외에선 거친 플레이스타일로 ‘코리안 갱스터’로 통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이번 굿즈도 강인하고 거친 느낌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박원식은 “수익금의 일부가 로열티로 제공되는 격투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굿즈가 만들어진다는 소식 자체가 매우 반가웠고, 고민없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며 “제품 퀄리티도 만족스럽고, 더 많은 선수들에게 시그니처 굿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원식은 어린 시절인 2004년부터 종합격투기무대에서 활약해온 베테랑이다. 일본 ‘마즈(MARS)’와 ‘딥(DEEP)’에서 7승 무패를 거두고 2009년 K-1 드림(DREAM) 무대에 진출한 바 있다. 2017년 미국행을 택해 무사수행을 거듭하다 명문팀 얼라이언스에 정식입단했다.

목표중 하나는 북미 빅리그 도전이다. 지난 11월 급성장하고 있는 신생단체 콤바테 아메리카스에 출전해 호세 루이스 매드라노를 1라운드 플라잉니킥에 이은 파운딩으로 KO시키며 화려한 북미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박원식 굿즈’에 격투스포츠 기획사 쇼다운 스튜디오와 협업한 커스튬닷컴의 홍지호 실장은 “국내최고무대인 로드FC를 박차고 북미로 향한 도전정신과 타투, 남미접경인 캘리포니아 출라비스타에 위치한 소속팀 얼라이언스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종합격투기 파이터 박원식의 시그니처 굿즈는 커스튬닷컴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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