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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시각장애 학생 대상 축구교실 진행
-특수학교 학생 대상 축구교육 확대 예정

20일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에 참가한 부산맹학교 시각 장애 학생들이 부산아이파크 코치의 지도 아래 몸을 풀고 있다. [제공=한국맥도날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20일 부산맹학교에 재학 중인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축구 교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이다. 평소 체육 활동이 어려운 부산맹학교 학생들을 위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

부산맹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날 수업엔 학생과 선생님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프로 축구구단인 부산아이파크의 전문 코치들이 직접 수업에 나서 소리가 나는 축구공을 활용하는 등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축구 교육을 진행했다.

축구교실 종료 후에는 부산맹학교 학생들을 위한 행복의 버거 100세트도 제공됐다.

맥도날드는 향후 부산맹학교 등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축구교육을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김기화 한국맥도날드 상무는 “평소 체육 활동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프로 축구선수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프로 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다양한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3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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