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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열, Baum, digital c-print, 100×150cm, 2013 [제공=쥴리아나갤러] |
비디오아티스트 류호열의 개인전 ‘나무 & 파도(Baum & Meer)’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쥴리아나 갤러리에서 열린다. 바람부는날의 나무, 파도가 일렁이는 바다 등 일상 풍경을 흰색 큐브와 프레임조각으로 치환, 비현실적이며 몽환적 풍경으로 표현한다. 흰색 나무와 파도는 깊은 고요함을 상징하며, 바람ㆍ파도소리가 더해져 작은 세트장처럼 관객을 환상적 공간으로 안내한다. 내년 1월 2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