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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평형 많은 광교신도시…‘광교중앙역 SK 뷰’ 소형 오피스텔 공급

부동산 시장에서 희소성은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이다. 이에 최근 광교신도시 소형 주택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규모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광교신도시는 대형평형대 물량이 많아 소형평형대의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자료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면적별 공급량(임대 제외)은 면적이 작을수록 적게 나타났다.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은 2062가구로 전체(1만7326가구)의 11.9%에 불과하다. 반면, 대형(85㎡초과)은 7929가구로 소형의 3배가 넘는 가구 수이며, 총 가구수의 45.8%를 차지한다.

소형은 적은 공급량만큼 희소가치가 부각돼 가격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년간(2015년 12월~2018년 12월) 면적별 가격변동률을 살펴본 결과, 소형이 42.3%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중소형은 37.4%, 대형 29.1%로 공급량에 따라 가격상승률이 갈렸다.

부동산 관계자는 “광교신도시는 소형 아파트 공급량이 타 신도시 대비 3분의 1수준으로 매우 적어 가격이 천정부지로 상승 중”이라며 “이에 따라 자금 부담이 덜한 소형 오피스텔이 주거 대체 상품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SK건설이 경기도 영통구 이의동 1348 외 3필지에 ‘광교중앙역 SK 뷰’를 분양 중이다. 광교중앙역 SK VEIW는 지하 4층~지상 10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한 개 동에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이, 2층부터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35~50㎡ 216실이 들어선다.

광교중앙역 SK뷰 오피스텔은 한 개동 지하 4층~지상 10층 중 2층부터 들어서며 전용면적 35~50㎡ 216실 규모다. 오피스텔은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거주할 수 있도록 투룸과 쓰리룸으로 설계됐다. 워크인장(A타입)과 붙박이장(B타입), 빌트인 가전 등 효율적 공간을 활용했으며, 2.5m의 높은 천정고부터 발코니(일부세대)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물품 보관이 가능한 수납장이 제공돼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청로 건너편에는 국내 기업과 외국투자 기업, 대학연구소 등이 입주한 광교테크노밸리가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신청사가 2020년 입주할 예정이다. 수원지방법원, 수원고등법원, 수원지방검찰청 등의 광교법조타운과 컨벤션 홀,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의 수원컨벤션 센터도 내년 각각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신풍초, 신의초, 다산중, 연무중, 광교고교 등 단지 주변으로 교육시설과 위해시설 없는 학원가 조성돼 있으며,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도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혜령공원과 사색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특히 수변을 따라 6.5km의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가족단위 야영과 캠핑이 가능한 광교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돋보인다.

분양 관계자는 “광교중앙역 SK뷰는 광교신도시 내 거의 마지막 분양물량” 이라며 “광교신도시는 조성이 이미 마무리된 상태여서,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앞으로 주변지역에 경기도청 신청사, 법조타운, 수원컨벤션 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16 광교코아루에스 101호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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