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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필리핀 팬들의 선행과 초대형 생일 축하 릴레이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생일(12월 30일)을 앞두고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듯 세계 각지에서 역대급 스케일의 생일 축하와 선행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필리핀 팬클럽(Taehger.Ph)은 필리핀 마닐라와 세부까지 이어지는 생일광고와 더불어 멤버 최초로 필리핀에서 펼쳐질 초대형 분수쇼와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선교단체에 물품 기부와 자선파티를 열고 뷔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광고로는 필리핀 마닐라의 최대 쇼핑몰인 SM 몰 오브 아시아(MOA)에 위치한 초대형 구형 광고판인 MOA GLobe에서 생일 축하 광고 형태로 화려한 야경 쇼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생일 당일인 30일은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한시간 연속 광고를 기획, 생일 광고의 하이라이트로 팬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뷔의 영상을 감상하면서 축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필리핀 팬들은 이와 더불어 MAAX EYE LED 광고와 SM MEGAMALL LED 광고도 함께 진행한다. 뷔의 생일 축하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는 마닐라 리상 공원의 ‘Lutena dancing fountain’에서 춤추는 분수쇼인데, 방탄소년단 뷔의 솔로곡 ‘싱귤래러티’, ‘스티그마’ 그리고 뷔가 출연했고 직접 OST를 불렀던 드라마 화랑의 삽입곡인 ‘죽어도 너야’를 연주해 생일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 공원은 ‘독립기념일’과 ‘대통령 취임식’ 등의 국가적 행사가 열리는 필리핀 관광명소다. 현지 팬들은 드론을 이용해 공연 장면을 촬영한 후 전 세계 팬들에게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생일 서포트 축하 광고의 마지막 장소는 필리핀의 휴양지로 유명한 세부의 중심지다. 팬들은 물론 해외에서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과 방탄소년단 뷔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광고도 기대된다.


필리핀 팬들은 생일광고와 더불어 ‘Give Back for Tae’ 라는 슬로건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방탄소년단 뷔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 필리핀 팬들은 뷔의 생일이 사랑과 희망을 전파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전기와 수도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작은 마을의 학교를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고, 고등학교로부터 기부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선행으로 뷔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에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MISSIONARY OF CHARITIES HOME OF JOY’라는 가족이 없거나 지체장애를 가진 아픈 아이들이 살고있는 곳에 필요한 의약품 등 물품들을 기부하고 파티를 열어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뷔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이 직접 실천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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