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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차 안전거래” SK엔카 ‘게임체인저’
SK엔카닷컴 직원들이 차량 진단 작업을 하고 있다.


“SK엔카는 거래에 따른 수익창출이 아닌, 누구나 안전하게 자동차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오랜 기간 쌓아올린 노하우와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내년에도 시장 선도를 이어간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18일 “최근 금융이나 스타트업 등 여러 업계에서 중고차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SK엔카는 업계 선도적으로 시작해 20년 가까이 이어온 중고차 사업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업계 관계자들은 허위매물, 허위진단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려면 대형 플랫폼을 통해 거래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한다.

실제 SK엔카닷컴은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07년부터 업계 최초로 허위매물을 단속하는 ‘클린엔카’ 프로그램을 운영해 단속 전담팀을 통한 매물 감시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고객을 가장한 ‘미스터리 쇼퍼’ 활동을 통해 숨은 허위 매물도 철저하게 모니터링한다.

차량정보가 실제와 다를 경우 허위매물 신고 버튼을 누르면 SK엔카가 해당 매물을 확인해 정보를 수정하거나 삭제 조치하고, 3번 이상 신고되면 판매자에게 패널티를 부과한다.

특히 SK엔카닷컴은 전문 진단평가사 인력을 확보해 이들이 거래될 차량을 직접 살펴보고 평가해주는 진단 서비스를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차량이 고장 날 경우 수리 접수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보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걱정까지 불식시키고 있다.

SK엔카는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매물이 등록되며 상시 매물은 11만대 이상 수준이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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