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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 최대 수혜처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 21일 1순위 청약 진행

국토교통부는 11일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설 노선이 들어서는 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 노선은 양주 덕정∼의정부~서울 청량리~서울 삼성~경기 수원 구간을 통과하고 정거장은 10곳이 설치된다.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약 100㎞/h)로 의정부~삼성 구간을 16분 만에 주파 가능하다.

집값 상승도 기대된다. 보통 신설 철도 착공 및 개통 시기에 맞춰 집값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다. 실제로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6년 1월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이 개통되자 지하철이 지나는 성남 정자동은 개통 이후 2년간 14.0%, 신분당선 마지막 지점인 수원 광교는 10.6% 뛰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시세 상승률(7.6%)을 훌쩍 넘는 수치다.

이에 따라 GTX 인근에 신규 분양되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14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더샵 파크에비뉴’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올해 분양 단지 중 GTX 최대 수혜처로 꼽히며, GTX-C 노선이 정차할 예정인 지하철 1호선(의정부)역이 인접하다.

GTX 호재가 가시권에 들어오자 견본주택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단지 관련 문의 전화도 쏟아지고 있다. 치솟은 전월세 값에 부담을 느낀 탈 서울 수요자들의 관심도 꾸준하다.

GTX 외에도 더샵 파크에비뉴에서는 다양한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의정부 경전철(의정부시청역, 흥선역)이 인접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가 차량으로 10분 거리여서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 진입도 용이하다.

또한 동부권 교통의 중심축인 동부간선도로 일부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2026년 완공 예정, 출처 : 서울시)되면 의정부~강남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대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더샵 파크에비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5개동, 총 42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39~97㎡ 31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45가구 △59㎡ 52가구 △84㎡ 200가구 △97㎡ 20가구 등이다. 조합원 물량 비율이 적어 로열동•호수 당첨 가능성이 높다.

더샵 파크에비뉴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한 뒤 1년이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자유롭게 가능하다.

또한 1차 중도금 납입 전에 전매가 가능한 안심 전매 프로그램 도입,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채택하여 청약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224-24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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