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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민생입법에 진력해야”
- “위험의 외주화 방치해선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생입법에 마지막 진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된다. 여러 법안이 나와있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 봄에 예상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방지하기 위해 유치원 3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초연금법, 아동수당법 등 예산 집행 필요한 세출 연계 법안, 민생 법안 통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어렵게 만들어진 자리인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법과 관련한 여러 가지 논의를 충분히 해서 결론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손학규, 이정미 대표도 건강관리 잘 해서 함께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카풀제 논란과 태안화력발전소 사망 사건 등과 관련해 이 대표는 “택시업계와 카풀 상생 방안은 완전 월급제 도입을 잘 살펴서 당정 협의를 이번주 하도록 했다”며 “위험의 외주화는 방치할 수 없는 문제로, 당이 적극 나서서 대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상 조사를 시작해 사실 관계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연석회의 주관으로 당정 협의를 갖고 공공기관 전체 대상으로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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