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상품 자리매김하며 누적판매량 20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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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중국 ‘홍딩장’ 수상식장에서 모델이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제공=대우전자] |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로부터 ‘홍딩장(Red-Top Awards)’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지난 2015년도에 이어 소형세탁기 부문에서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딩장은 중국가전제품협회가 주관, 2009년부터 언론, 전문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기술력, 디자인, 친환경성, 브랜드, 사용후기 등을 평가해 가전 품목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대우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드럼세탁기 미니는 세탁용량이 3kg대, 두께 30.2㎝ 제품으로, 벽면 설치가 가능해 별도의 거치 공간이 필요하지 않는 제품이다.
지난 2013년 대우전자가 중국 시장에 선보인 미니는 중국 3kg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에서 2017년 기준 시장점유율 65%로 5년 연속 1위를 기록,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누적판매량은 20만대 규모다.
지난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 중이캉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중국 ‘10대 리딩 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작년 5월 중국 산업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본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대우전자 이종훈 중국법인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 세탁기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대우전자만의 차별성을 앞세워 중국 소형세탁기 시장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