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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안양, 장철혁 신임단장 선임
[사진제공=FC안양]

[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의 제 7대 단장으로 장철혁 단장이 선임됐다.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14일(금)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단장 임명식을 통해 장철혁 신임 단장을 선임했다. FC안양은 기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장철혁 단장을 구단의 제 7대 단장으로 결정했다.

영산포고-명지대를 졸업한 장철혁 신임 단장은 1999년 웨딩사업을 시작한 그는 20년 가까이 기업체를 운영한 전문 경영인이다. 풍푸한 기업 운영 경험은 물론 안양시 축구연합회 부회장, 안양시 체육회 이사 등을 거치며 축구계와 지역사회에 정통한 인물이기 때문에 구단 살림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장 단장은 “FC안양이 더 높은 목표에 오르고 재정적으로 튼튼한 축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근 김형열 감독을 선임한 FC안양은 내년 1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9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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