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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사진=연합뉴스] |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면세점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아이어워즈 코리아 2018’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스마트 앱 어워드 부문에서 ‘KIPFA creative 특별대상’과 웹 어워드 부문에서 ‘모바일웹 마케팅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어워즈 코리아는 국내를 대표하는 웹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를 평가하는 온라인 플렛폼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은 작년에 롯데인터넷면세점과 홍보사이트가 각각 종합쇼핑몰 분야 대상과 광고 프로모션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올해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에는 모바일 앱 하단에 자주 사용하는 탭을 고정해 검색중심의 메뉴를 구성했다. 검색박스, 카테고리, QR 코드 등 주사용 메뉴들 또한 접근이 쉽도록 업데이트했다.
또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업계 최초로 중국 번체 사이트를 오픈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번체자를 사용하는 중화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여권 정보·출국 정보ㆍ주문서 등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던 결제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하고, 전체 주문내용을 정상가ㆍ총할인금액ㆍ최종결제금액으로 3단 구성하는 등의 주문 프로세스 리뉴얼을 진행해 복잡했던 기존 결제 절차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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