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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전 임신 아니다” 성은채, 13살 연상 중국인 재력가와 22일 결혼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가 13살 연상의 중국인 재력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개그우먼 출신 배우 성은채(31·김은채)가 오는 22일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11일 주요포털 사이트 실검에 링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웨딩업체 웨딩숲은 성은채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중국 심천 미션힐스 리조트에서 중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뒤 내년 1월 6일에 한국에서, 이어 불교 신자인 예비신랑의 뜻에 따라 내년 가을 네팔에서도 3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은채의 예비 남편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심천에서 부동산, 건설업, 공원 등의 사업을 하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몽골 울란바토르 전 시장의 소개로 현지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로 애틋함을 키워 오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성은채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혼전 임신은 아니고 자녀 계획은 있다. 결혼 후 아이를 갖고 출산이후 방송 쪽으로 복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후 성은채는 신접살림을 중국 심천에서 차리게 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일산에 집을 구해 한국과 중국을 오고갈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1987년 생인 성은채는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이듬해 MBC 공채 개그맨으로 정식 데뷔했다. 성은채는 나름의 끼를 인정받아 2008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 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동료 개그우먼들과 그룹 ‘와우’를 결성,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으며 배우로도 활동을 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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