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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해피,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한마당 성황리 개최
-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소외계층 지원사업 전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NGO 온해피는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눔한마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일 열린 행사에는 인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60여 명과 온해피 자원봉사자,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서포터즈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준비된 삼계탕으로 점심을 함께 했고 내복과 양말, 장갑, 핫팩 등의 방한용품과 비타민을 선물로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 분들의 말벗은 물론 일일 도우미 역할을 수행했다.

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께서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 비록 하루 일정이지만, 올해를 마무리하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어르신 모두 다시 건강한 얼굴로 이 자리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나눔한마당은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연말 개최되는 지역사회 나눔잔치로써, 인천지역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분들을 초청해 식사와 선물을 대접하는 등 홀몸 노인들의 삶을 보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온해피는 지난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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