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 ‘힐스테이트 판교역’ 분양일정 돌입
전용 53㎡·84㎡ 오피스텔 584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성남시에 지어지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조감도> 분양 절차를 시작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 개발사업인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용면적 53㎡와 84㎡ 크기 오피스텔 총 584실과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된다. 전체 오피스텔의 88%를 전용면적 84㎡ 크기로 짓는다. 이 크기는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같은 크기의 일반 아파트와 다르지 않게 설계됐다. 침실은 분리형과 통합형 가운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층간 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가 사용돼 소음이 적다. 실별 온도 조절기,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이 설치된다. 스마트폰 하나로 가구 내 시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지엔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되며, 입주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는 휘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까페도 들어선다.

뛰어난 입지가 최대 장점이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다. 현재는 신분당선이 강남역까지만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지만, 향후 용산역까지 연장되면 강북 접근이 훨씬 편해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을 끝내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해 있다. 인근에 판교 제23테크노밸리도 추진 중이다. 제2판교테크노벨리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청약통장 없이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12월 4일 당첨자 발표, 6~7일 계약일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