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지코 “블락비 굿바이”…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 종료 합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결별을 택한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 [사진=OSEN]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블락비 팬들이 우려하던 일이 현실이 됐다. 블락비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지코(우지호·26)와의 전속계약 종료에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븐시즌스 측은 이날 “지코를 제외한 블락비 멤버 여섯 명은 당사와 재계약에 합의해 계약 체결을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멤버들의 입대 시기가 다가오고, 멤버별 입대 시기에 차이가 있으므로 당분간 개인 활동이나 유닛(소그룹) 활동이 주가 될 것”이라며 향후 블락비의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블락비의 리더로서, 프로듀서로서 온 힘을 다해준 지코에게 감사하다”며 “새 출발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블락비 리더인 지코는 세븐시즌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내년께 솔로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2011년 블락비 리더로 데뷔한 지코는 감각적인 프로듀싱 실력을 갖춘 아이돌 래퍼로서 팀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주목받았다. ‘유레카’, ‘아티스트’ 등 히트 솔로곡을 냈으며 지난 9월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이름을 올려 방북하기도 했다.

한편 블락비에 남은 태일(이태일·28)은 오는 12월 22·2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티켓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