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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은주가 뚝, 건강 적신호 ②] 추위속 체중 변화 커졌다면…갑상선 질환 의심

  • 기사입력 2018-11-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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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유난히 더위 또는 추위를 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환절기 감기와 비슷하므로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헤럴드경제DB]

-최근 갑작스런 추위ㆍ큰 기온 차
-갑상선 기능 항진증ㆍ저하증 조심
-갑상선 질환, 감기와 비슷한 증상
-유난히 더위ㆍ추위 타면 살펴봐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영하 1.3도를 기록한 서울을 비롯, 22일 전국 곳곳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불과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서울 지역의 최고기온은 16.6도였다. 열흘도 안 되는 새 몸이 20도 가까운 온도 차를 견뎌 내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춥고 기온 차가 심한 날씨에는 갑상선 질환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유난히 더위 또는 추위를 많이 타거나 갑작스러운 체중의 변화가 심하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제로 이들 질환은 갑상선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 기능이 흥분돼 심박수가 빨라지는 등의 신체적인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신진대사도 촉진돼 에너지가 지속적으로 소모되기 때문에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 쇠약감이 동반될 수 있다. 최근 복귀한 걸그룹 EXID 멤버 솔지가 앓았던 병이 바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다.

반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일반인과 비교해 비정상적으로 추위를 많이 타고, 체중이 증가하며, 근육의 경련 혹은 강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열ㆍ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위장관 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길 수 있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의 양(量)이 늘기도 한다.

세란병원의 정홍규 외과장은 “일부 갑상선 질환의 증상은 환절기 감기와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갑상선 질환과 감기를 구분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갑상선 질환을 방치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했다.

갑상선 질환이 방치 됐을 때에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된다, 실제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경우 호르몬의 과다한 분비로 혈당이 증가,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이 진단되기도 한다.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빠르게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 과장은 “갑상선에 발생하는 호르몬 분비 관련 질환은 자가면역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스스로의 노력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운동과 함께 채식 위주로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면 갑상선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변 환경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갑상선 기능의 이상 이외에도 목의 통증이나 이물감 등이 나타나는 갑상선 결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다.갑상선 결절의 경우 악성 종양인 갑상선암일 위험이 존재한다”며 “갑상선에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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