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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헤럴드펀드대상’ 삼성자산운용 大賞
26일 서울 플라자호텔서 시상식

‘2018 헤럴드펀드대상’에서 삼성자산운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 발맞춘 상장지수펀드(ETF), 타깃데이트펀드(TDF), 해외펀드 등 혁신적인 상품으로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가 인정돼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16·17면

최우수국내펀드상은 KB자산운용이 수상했다. KB자산운용은 현장탐방으로 저평가 가치주를 발굴, 증시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국내 펀드 부문에서 우수한 운용성과를 보여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해외펀드상은 금리인상 국면에서 글로벌 후순위채펀드를 앞세워 적절한 투자 대안을 제시한 NH-Amundi (아문디)가 선정됐다. NH-Amundi의 후순위채펀드는 철저한 시장 분석 통해 선순위채권을 넘어선 수익률로 투자 안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헤지펀드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라임자산운용이 공동 수상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셀렉션’은 올해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수익률과 낮은 변동률을 기록, 최우수헤지펀드로 선정됐다.

라임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펀드인 ‘새턴 1호 펀드’를 통해 중위험ㆍ중수익 시대의 매력적인 투자대안을 제시하며 헤지펀드 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연금펀드상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수상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펀드(TDF)로 투자자들의 연금자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우수한 펀드 판매 실적을 낸 증권사에 시상하는 최우수판매사상은 미래에셋대우와 하나금융투자가 공동 수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우수상품 라인업을 위한 체계적인 신규상품 선정 및 관리 프로세스를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금융투자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 헤럴드펀드대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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