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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묘곡초 등 4곳 ‘옐로카펫’ 설치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산초등학교 인근 옐로카펫 모습. [제공=강동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초등학교 통학로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노란색을 입힌 신호등 대기공간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가 만든 보행 안전구역이다. 운전자가 눈에 띄는 노란색을 보고 운전에 도욱 주의하도록 이끄는 장치다.

옐로카펫이 깔린 곳은 관내 명덕ㆍ한산ㆍ묘곡ㆍ강솔초등학교 인근 4개소다. 특히 인근 주택재건축공사로 교통혼잡을 겪는 둔촌동 한산초등학교 일대는 이번 사업으로 큰 효과를 볼 전망이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벌여 모두 10곳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설치 대상지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국내 아동 사망사고 44%가 교통사고”라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옐로카펫으로 안심하고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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