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글로벌에스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574만RMB(약 9억원), 당기순이익 628만RMB(약 10억원)을 기록해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억6687만RMB(약 76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1억5537만RMB(약 253억원), 영업이익은 779만RMB(약 13억원), 순이익은 1112만RMB(약 18억원)이다.
글로벌에스엠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 법인, 스페인 법인, 중국 동관 법인을 중심으로 패스너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 패스너 전문 대기업과 새롭게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3분기 흑자전환 달성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에스엠은 지난 6일 미국 소재의 글로벌 패스너 전문기업과 ‘제품 공급 및 국내 영업소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용 제품 공급을 위한 1차 양산을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모델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후속 모델 출시 등에 따라 지속적인 추가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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