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동운아나텍은 15일 “전통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지만, 내년부터 트리플카메라,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마트폰에 동운아나텍 제품이 본격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카메라에는 오토포커스(AF) 아이씨 클로즈드 루프(IC Closed Loop) 제품과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필요하고 폴더블 폰에는 OLED 전원을 안정적으로 구동하게 해주는 디씨(DC)/DC 컨버터가 필수적인 반도체이다. 이 반도체들은 모두 동운아나텍이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이들 제품 모두 국내와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데 반해 동운아나텍의 제품은 기술력이나 가격경쟁력에서 우위에 있어 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고객사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DC/DC 컨버터의 경우 내달 출시될 로욜의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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