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헤이지니 결혼…연매출 20억 ‘초통령’ 키즈 크리에이터
[사진=헤이지니 SNS]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헤이지니는 13일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과 함께 “지난 11일 결혼했다. 지난 3년 동안 기쁠때와 슬플때 지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 촬영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며 “예쁘게 잘살겠다”고 덧붙였다. 남편의 나이나 직업, 얼굴 등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먹방 크리에이터 밴쯔는 지난 10일 결혼 발표를 했다.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찍은 셀카를 올려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 나 먼저 간다!!”라는 내용이 적힌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다음 날인 11일 밴쯔의 결혼이 화제가 됐고, 밴쯔는 이날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발표 후기를 전했다. 많은 축복과 관심에 감사하고, 혼전임신은 아니라는 내용이 담겼다.

헤이지니는 밴쯔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된 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헤이지니의 신랑은 3년 교제한 남자친구.

헤이지니는 결혼식 과정과 현장을 영상으로 편집해 유튜브에 올렸다. “친구들에게 미리 알려주지 못해 미안해요. 지니 예쁘게 잘살게요”라는 다짐도 덧붙였다.

헤이지니는 장난감 리뷰 콘텐츠인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에서 1대 캐리언니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유튜브에 헤이지니 채널을 개설, 지니언니로 독립해서 활동 중이다.

헤이지니 채널에서도 키즈 전문 크리에이터로 활약 중이다. 장난감 놀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채널 운영 14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했다. 현재 구독자는 13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7월 KBS 2TV ‘해피투게서3’에 출연했던 헤이지니는 당시 방송에서 “연 매출이 20억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헤이지니는 어린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며 ‘초통령’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018 포브스 아시아에서 선정한 영향력있는 리더 30 인에도 선정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