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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자 ‘아모르파티’ 10대가 꼽은 수능금지곡 1위…왜?
트로트 가수 김연자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0대들이 수능금지곡 1위에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꼽았다.

음악 플랫폼업체 지니(genie)뮤직이 운영하는 텐 잼(10jam) 연구소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시험을 앞두고 이 노래는 피해야 한다. 중독성 갑(甲) 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투표 결과 김연자의 2013년 곡 ‘아모르파티’가 1142표 중 328표(29%)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태진아의 2015년 곡 ‘진진자라(’13%), 3위는 레드벨벳의 2015년 곡 ‘덤덤 Dumb Dumb’(12%)이 차지했다.

프로듀스101 시즌 2의 ‘나야 나’와 핑크퐁 동요 ‘상어 가족’은 11%를 얻어로 나란히 공동 4-5위에 올랐다.

10대들은 금지 이유에 대해 ‘아모르파티’와 ‘진진자라’의 경우 트로트 특유의 흥겨운 후렴구가 반복돼 한 번 들으면 최소 2주일 이상 흥얼거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앨범 커버에 중독성이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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