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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역 김준수,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
[사진=김준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최근 병역 의무를 마친 김준수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한다.

뮤지컬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하는 ‘엘리자벳’의 ‘죽음’ 역에 김준수가 캐스팅됐다고 9일 발표했다.

그의 뮤지컬 무대 복귀는 약 5년 만이다.

김준수는 2010년 ‘모차르트!’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후 ‘엘리자벳’,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등에 출연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과시해왔다.

2012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인 황후 엘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뮤지컬이다. 파란만장한 엘리자벳 일대기에 판타지적 캐릭터인 ‘죽음’(Der Tod)을 가미했다.

이번 공연에서 황후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소현, 신영숙이 번갈아 연기한다. ‘죽음’ 역에는 김준수와 함께 박형식, 정택운이 캐스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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