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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교통공사,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특별수송 종합대책 마련
- 장애인 수험생 위한 콜택시 무료운행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교통공사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인 오는 15일 오전 수험생 특별수송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교통공사는 시험 당일 수험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인천지하철 1ㆍ2호선에 비상대기 열차 4개 편성을 투입하고 안정적 열차운행을 위해 열차운행 지원반 운영과 함께 주요 역에 전동차 기동검사반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 점검을 시행하고 수학능력평가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인근 인천지하철 역사에 지원 인력을 배치해 시험장 안내 및 이례상황에 대비키로 했다.

교통공사는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수험표를 소지한 1ㆍ2급 장애인, 3급 뇌병변 및 하지지체 장애인과 이들을 동반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콜택시 무료운행도 실시한다.

차량운행지역은 인천 전지역(강화포함), 서울 강서구, 경기 김포, 부천, 시흥 등 인접 지역까지이며 인천교통공사 장애인 콜센터(☎1577-0320)로 전화 예약하면 수험생은 최우선적으로 배차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중호 사장은 “공사 전 임직원은 시험 당일 신속하고 안전한 수험생 수송을 위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러며 “특히 장애인 수험생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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