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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올해 시승격 15주년, 제16회 양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바람과 기대를 반영한 민선7기 공약사업이 새롭게 발표된 것을 기점으로 양주시가 인구 30만 경기북부의 거점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주시는 인구 30만 시대에 걸맞은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스마트시티복합센터와 양주체육복지센터, 경기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에 있다. 또한 양주를 최고의 교육 경쟁력을 갖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교장 공모제 확대, 우수학교장 초빙 등 우수교원을 적극 확충하고 양주중앙도서관을 조기에 완공하여,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양주에서는 양주테크노밸리, 역세권개발, 회천, 옥정 신도시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철7호선 옥정지구 연장, GTX-C노선 연장 등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도시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북동부생활권의 거점도시 건설과 양질의 택지 공급을 위한 신도시 개발도 추진된다. 옥정, 회천신도시, 백석 미니신도시를 비롯해 장흥, 일영 도시개발 추진으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주청년센터 조성,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 추진 등 다양한 취업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이러한 상황으로 전문가들은 양주시가 경원선축 중심의 자족도시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모집공고를 낸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의 분양일정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이 행복주택은 인터넷 청약없이 현장청약으로만 진행하는 대신 신청자격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행복주택이란 대학생 및 신혼부부 등 내집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2030세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공공주택으로 공급대상자는 청년계층 중 사회초년생으로 신청시 총소득 종사기간이 7년으로 고령자는 만65세이상 양주시와 연접지역인 서울을 포함해 의정부, 고양, 파주, 동두천, 포천, 연천 거주자로 신청자격을 대폭 확대했다.

전용면적 21㎡, 26㎡, 36㎡ 총 1500세대를 공급하며,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 제공을 위해 주민공동편의시설 1층은 사회적기업 및 어린이집, 2층은 청소년상담 복지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은 저류지와 화암천이 있는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반경 2km 내외에 회암사지, 칠봉산 레저타운 등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의 경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이용으로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2022년에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4년에는 지하철 7호선 옥정역이 개통될 예정에 있어 추후 더욱 쾌적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양주옥정 A3블록 행복주택’은 옥정서로 254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청약은 10월 29일(월)부터 LH양주사업본부(양주시 옥정로 153-15)에서 실시된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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