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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카드, 발달장애인 골프단에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사진설명=김창권 롯데카드(오른쪽 세번째)대표이사와 장순욱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왼쪽 세번째)이 제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단체결승전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롯데카드가 발달장애인 골프 선수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2일 롯데카드는 충남 부여군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부여CC에서 서울시립남부장애인 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 골프 선수단 ‘SRC 티업(Tee Up)’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2018 제 9회 롯데카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나온 수익금에 롯데카드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것이다.

롯데카드는 2011년부터 발달장애인 골프단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골프연습시설을 건립해 기증하기도 하고, 발달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개최도 지원했다. 지난달에는 ‘해피 스윙 장애인 골프대회’를 열어 장애인 선수들의 자신감 증진과 전문선수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시도도 했다.

‘SRC 티업’은 지적장애인과 자폐성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창단된 국가대표 골프선수단으로,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선수들의 훈련 환경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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