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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너지기 전에 지켜라! <인생 후반전 버팀목!‘골력!’>,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MBC 기분좋은날' 출연

10월 22일 월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정형외과 전문의인 강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출연, 무너지기 전에 지켜라! <인생 후반전 버팀목!‘골력!’>란 주제로 상세한 정보들을 전달해 화제다.

이날 방송의 주 주제인 '골력'은 관절의 건강을 뜻하는 단어로 고용곤 강남 연세사랑병원장은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서라도, 골력 유지는 필수적이다"며 "퇴행성관절염이 오기 전, 골력을 유지해야 삶의 질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골력을 유지하지 못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는데, 특히나 중년여성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더 많이, 빨리 찾아오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빼놓지 않았다.

고용곤 병원장에 의하면 "퇴행성관절염 환자 10명 중 7명은 중년여성"이라며 "여성들은 폐경기가 지나면 여성 호르몬이 감소, 연골이 약해져 연골연화증으로 시작해 결국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초기, 중기, 말기로 이어지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대한 이야기도 덧붙였는데, 그는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무릎 연골이 전혀 없을 가능성이 높아 인공관절 수술이 불가피 하다"며 "연골연화증, 초-중기 퇴행성관절염은 보존적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차이점,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유독 밤에 더 많은 통증을 느끼는 이유, 관절염 극복법,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에 등에 대한 정보도 소개됐다.

한편, 고용곤 정형외과 전문의가 병원장으로 있는 강남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부천 역곡동에서 최초 개원, 강남과 강북지역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2008년 현 서초구 방배동으로 병원을 이전했고, 현재 서울 강남권에서 유일한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병원이다. 개원가 최초로 설립한 자체 연구소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의 줄기세포 치료 연구로 세계 의학계에서 주목하는 의료기관이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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