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오창석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배우 오창석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얼굴에 칼을 30여차례 맞았다고 합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프로필란 사이트링크 걸어놓았습니다. 읽어봐주세요”라고 적었다.

이 사건은 지난 14일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발생했다. 손님 A(30)씨가 아르바이트를 하던 B(21)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B 씨는 이상 정황을 느껴 경찰에 이들을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은 별다른 조치 없이 중재 후 자리를 떴다. 그리고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고 진술했다. 또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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