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연, 그곳을 바라보다, acrylic on linen,116.6×80.3cm, 2018. [제공=선화랑]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은 젊은 작가 송지연(37)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는 자신이 태어나고 성장한 도시를 매개체로 삶과 환경의 유기적 관계를 보여준다. 그리기와 지우기를 반복하며 안료를 축적, 독특한 질감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이같은 행위가 스스로에겐 성찰이자 존재의 의미를 묻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11월 3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