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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토지이용계획도. [자료제공=LH]
지하철 7호선 예정…서울 접근성 기대감
29일 신청접수…11월 5일부터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R1ㆍR4블록) 총 82필지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와 동시에 임대료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지하층을 포함해 연면적의 40%까지 지하 1층~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69~559만원 수준이다. 최고가 입찰을 통해 계약자를 결정하며,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된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교통과 교육, 쾌적성을 갖춘 주거지로 지구 내에 중앙공원과 역사체험공원이 조성돼 녹지가 풍부하다. 작년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 거리다.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면 강남까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일정은 오는 29일 입찰 신청 접수, 30일 개찰,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제2기 신도시”라며 “수도권 내 얼마 남지 않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저렴한 가격에 찾는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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