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STEAM 46개 체험부스, 특별체험 등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한봉희)은 오는 20~21일 이틀간 서울 관악구 과학전시관 본관 야외광장에서 학생ㆍ학부모ㆍ시민을 대상으로 ‘2018 서울과학축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융합과학을 주제로 ▷아이큐퍼즐 램프를 활용한 다면체 탐구 ▷로봇코딩 임파서블 ▷열화상카메라로 들여다보는 드라이아이스 놀이 ▷어린이 매지컬 ‘삼총사와 떠나는 에너지 어드벤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융합형 과학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소양과 창의,인성을 함양하고자 한다.

또 ▷핸들조작으로 드라이빙이 가능한 미니 바이크 고스트모터 체험(주제관) ▷은나노 입자와 빛의 성질(서울대) ▷로봇전시 및 체험, 3D 프린팅과 무빙토이, 페이퍼로봇 코딩(협력기관) ▷태양흑점 관찰 활동(천문대) ▷과학 물놀이체험 등 특별 체험관도 운영된다.

서울과학축전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온라인 예약(16일 오후 5시)과 현장예약이 함께 진행된다. 예약과 행사 세부 일정은 융합과학체험마당 홈페이지(steam.ssp.re.kr)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한봉희 과학전시관 관장은 “햇수로 15년째를 맞이한 2018 서울과학축전이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지닌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에게는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과학 대중화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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