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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
농기평, 제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17일 양재 엘타워

오경태 농림식품기술평가원장 [사진=헤럴드DB]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제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이귀재)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엘하우스홀(8F)에서 개최된다.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은 농림식품산업의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림식품산업의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연 4회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식품산업의 미래 신산업 영역인 스마트 팜, 빅데이터에 대한 주제로 두 차례 개최됐다.

‘기후변화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기조강연으로 남재철 전 기상청장이 ‘기후변화 이슈와 기후경제시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국내 농림축산분야 기후변화 전문가를 초청해 기후서비스를 활용한 기후스마트 농업, 축산 생산·관리시스템, 수자원 관리시스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농림축산 분야의 대응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주재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림축산분야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경태 농기평 원장은, “오늘날 우리 농식품 산업이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포럼이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기획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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