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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내서도 스마트폰 AR내비 쓴다…네이버, 생활 속 미래기술 공개

  • 기사입력 2018-10-1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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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네이버 데뷰2018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제공=네이버]

- ‘데뷰 2018’ 개막…생활환경지능 생태계 확장
- 위치ㆍ이동플랫폼 ‘xDM 플랫폼’ㆍ지도 API 공개
- 자율주행 로봇ㆍ로봇카트, 상용화 단계 진입
- 올해 행사 28초만에 참가 신청 마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올해 11년째를 맞은 국내 최대 IT 기술 공유 컨퍼런스 ‘데뷰 2018’의 막이 올랐다.

네이버는 올해 행사에서 ‘생활 속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실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만 작동하는 AR 도보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또, 지난해 공개한 실내 주행용 로봇, 로봇팔 등 로보틱스 기술의 상용화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네이버의 미래기술 비전인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 생태계를 한층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행사 ‘데뷰(DEVIEW) 2018’ 기조연설에서 “기술은 일상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실현하기 위한 도구”라며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삶 속으로 들어가 사용자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생활 속 상황, 환경을 인지하고 이해해 필요한 정보, 액션을 적시에 자연스럽게 제공하는 ‘생활환경지능’이 네이버가 추구하는 기술 전략의 핵심”이라며 “가까운 미래에는 검색, 질의 없이 맥락(context)만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발견해 적절한 행동까지 연결해주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이버랩스 AR 내비게이션 [제공=네이버]

이날 네이버는 ‘위치’와 ‘이동’을 확장시킨 미래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위치와 이동 기술의 핵심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 ‘지도’를 꼽고 ‘네이버지도’의 엔터프라이즈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소정보와 길찾기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일일 쿼터 제한을 없애고 개발자들이 무제한으로 API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xDM 플랫폼(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은 사람과 자율주행 기기를 위한 위치 및 이동 기반 기술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실내외 측위와 이동솔루션을 제공하는 도보 내비게이션,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자율주행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하이브리드 HD맵 솔루션 등이 포함돼있다.

송 CTO는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공간은 아직 위치와 이동 기반 기술이 미치지 못하는 영역이었다”며 실내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만 작동하는 AR 도보 내비게이션을 직접 시연키도 했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10일 인천공항공사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인천공항공사 공식 가이드앱을 개발, AR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용자는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탑승구까지 논스톱 이동경로 통합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데뷔에서 선보인 로보틱스 기술들도 플랫폼 확장과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지도제작로봇 M1과 자율주행 로봇 어라운드는 현대중공업지주와 양산화 협력에 들어갔다. 에어카트는 지난 7월 삼송캐스터와 전략적 제휴협력을 체결해 도서관용 에어카트 상용화에 착수했다. 아울러 자율주행 가이드 로봇 어라운드G, 로봇팔 ‘앰비덱스’ 등은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06년 사내 개발자 기술 공유 행사로 시작한 데뷰는 2008년 외부 개발자에게 문호 개방 후 올해까지 누적 참석자가 2만2000명을 돌파했다. 11~12일 양일간 열리는 올해 행사는 언어처리, 보안,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빅데이터, 딥러닝 등의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총 4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28초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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