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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손흥민 72분 활약, 첫골 실패…A팀 마지막 소집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후유증을 아직 벗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했던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골 침묵이 다소 길어지고 있다.

한국시간 6일 밤 11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 카디프 시티의 EPL 8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장해 7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토트넘은 전반 8분 에릭 다이어가 오른발로 밀어넣은 선제골을 지켜내며 1-0으로 승래했다.

이날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최전방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췄다.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카디프 수비진을 흔들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고 몇 차례 위협적인 슈팅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후반 27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결국 골을 넣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날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고 데일리메일의 경우 7점의 평점을 매겼다.

한편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우루과이(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 파나마(16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와 평가전이다.

벤투호 1기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손흥민으로서는 올해 마지막 A매치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되는 걸 조건으로 호주 원정으로 치러지는 11월 A매치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구단과 합의했기 때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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