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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美 스포츠트래블 올해 최우수상 수상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가 올해 스포츠트래블 시상식(SportsTravel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루이빌에서 열린 ‘TEAMS Conference 2018(10월1일~4일)’에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Best Multi-Sport Event), 최우수 단일종목대회(Best Single-Sport Event) 등 각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상은 미국 스포츠 전문 매거진인 스포츠트래블(SportsTravel Magazine) 독자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평창은 올림픽으로서는 2012런던하계 대회 이후 6년만에 이 상을 받았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는 IOC총회 참석 일정으로 시상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영상메시지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한국과 동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특히 문화, 경제, 환경, ICT, 평화올림픽으로서 전 세계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에도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수상소감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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