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명, 중등 8명, 특수 2명…접수 29일부터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교육분야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교육전문직원 정원이 증가함에 따라 필요 인원을 올 하반기에 선발, 내년 3월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발하는 인원은 초등 6명, 중등 8명, 특수 2명 등 총 16명.

주민직선 3기 공약과 국정과제 수행에 필요한 인력으로 교육전문직원 수급 상황을 고려한 인원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해마다 상반기에만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해 왔으나 교육전문직원 정원이 늘어났고, 내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교육전문직원 소요 인원 추가에 따라 하반기에 선발해 조직안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형은 상반기 교육전문직원 선발과 같은 과정을 거치게 되며 다만 현재 휴직, 파견, 초빙중인 자는 응시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또한, 적격여부를 가리는 서류전형에 이어 ▷1차 전형에서는 논술시험과 기획능력 평가를 통해 임용예정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2차 전형에서 현장평가와 상호토론평가,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