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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부동산 거래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다가 집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집을 사고 파는 문제로 아버지와 다투다 방화를 지른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A(41)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3일 오후 3대가 사는 집을 파는 문제로 아버지와 싸우고 집을 나간뒤 술을 마시고 집에 와 거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방화로 부친과 아내는 몸에 2~3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A 씨 본인도 다쳐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병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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