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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밍ㆍ내비ㆍ데이터까지…추석연휴 유용한 통신서비스
- 요금폭탄 걱정 없는 해외로밍 꿀팁
- 귀성길 모바일 내비, 음악, 쇼핑 등 혜택
- 연휴기간 진료 병원ㆍ약국 정보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추석연휴 유용한 통신서비스를 알리고 있다.[사진=SK텔레콤]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귀성길에 오르는 가족, 해외여행에 나서는 사람, 추석 연휴에도 학교에 머무는 학생 등 연휴를 보내는 방법도 제각각이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추석연휴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통신서비스를 소개하고 나섰다.

우선, SK텔레콤은 세계 87개국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하는 ‘T로밍’을 제공한다. 중국과 일본을 방문한다면 ‘한중일패스’, 여기에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한다면 ‘아시아패스’가 좋다. 미주나 유럽 지역으로 떠날 이용자를 위한 ‘미주패스’, ‘유럽패스’도 있다.

괌이나 사이판을 찾는 고객이라면 19일 출시된 ‘괌·사이판패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이용자는 이를 통해 올해 말까지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로 쓸 수 있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400K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KT는 이달부터 해외에서 국내 음성통화 요금과 똑같은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온(ON)’ 서비스 국가를 16개국으로 늘렸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베트남,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괌, 사이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마카오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서비스 중인 ‘속도ㆍ용량 걱정 없는 로밍데이터’를 내세웠다. 이는 하루 1만3200원(부가세 포함)으로 해외에서 LTE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서비스다. 데이터 함께 쓰기(테더링)도 제한이 없어 가족, 친구 등 동행자와 함께 데이터 로밍 요금을 줄일 수 있다.

도로가 꽉 막힌 지루한 귀경ㆍ귀성길엔 모바일 내비게이션, 음악,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X누구’, 음악 애플리케이션(앱) ‘뮤직메이트’, 모바일 쇼핑 ‘11번가’ 등 각종 유용한 서비스를 이용자가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 앱 한가위 이벤트를 통해 펜션, 쇼핑, 편의점 등 다양한 제휴사별 혜택을 제공한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펜션, 글로벌 쇼핑 네트워크 위즈위드, GS프레시, 오설록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추석기간 제공하는 통신혜택을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KT와 LG유플러스는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진료 가능한 전국 병원과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한다.

주소록 검색창에 ‘명절병원’을 입력하면 사용자 위치와 가장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과 약국을 검색할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번호안내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협력한 응급의료기관 및 의료기관 실시간 진료 정보로 신뢰성을 높였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취업 준비에 바빠 고향에 가지 못하고 학교에 머무르는 대학생, 연휴기간 데이터가 부족한 중고생에게는 ‘0라이프’ 혜택을 추천한다.

SK텔레콤 20대 대학생 고객은 ‘영한동’ 사이트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10대 중고생 고객은 ‘데이터슈퍼패스’에 가입하면 게임, 카메라, 커뮤니티, 음악 분야 15개 앱을 데이터 소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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