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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넬로페 물티슈, 식약처 검사서 안전성 입증
-14종 유해의심물질 검사 ‘기준적합’ 판정 

[헤럴드경제] 유아용품 전문기업 더퍼스트터치의 페넬로페 물티슈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결과를 통해 안전한 물티슈로 입증받았다.

20일 발표된 식약처 검사 결과에 따르면 페넬로페 물티슈의 모든 라인이 중금속,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를 포함, 총 14종의 유해의심물질은 물론 미생물 또한 검출되지 않았다. 전 제품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중인 물티슈 147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는데, 미생물 기준 부적합으로 14개 제품이 판매 중단, 회수 조치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국민청원안전검사제는 식약처가 생활 속 불안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이 불안해 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조사는 ‘국민청원 안전검사 심의위원회’ 자문을 받아 영유아용 물티슈 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영유아용품 중에서도 물티슈는 특히 아이의 손과 입 등 몸에 직접 닿는 데다 육아에 꼭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필수 아이템이다. 이에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1호 대상 조사를 통한 영유아용 물티슈의 제품 부적합 판정 사례에 전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페넬로페 물티슈는 식약처 검사를 통해 안전한 물티슈로 입증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넬로페 물티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티몬 프리 테스트와 피부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한 유아전용 원단을 엄선해 제품을 생산하며,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에서 실시한 경구독성 테스트와 각종 유해물질의 무첨가 테스트를 완료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페넬로페 김세희 이사는 “식약처에서 고시한 살균, 보존제 성분은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해 제품을 생산한다”며 “제품의 안전성과 성분 관리를 체계적으로 까다롭게 검열해 관리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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