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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음식, 기름기 없는 ’저유지 요리법’ 관심집중
필립스 트윈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HD9743/45)

- ‘심혈관질환’ 막는 저유지 조리법 공감
- 기름대신 뜨거운 공기로 튀김요리 ‘에어프라이어’ 인기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기름기를 줄인 ‘저유지’ 음식 조리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유지 조리법’이란 굽기, 볶기, 튀기기 대신 찌기, 데치기, 삶기, 에어프라잉 등을 통해 첨가되는 기름을 최소화하고, 식재료 내의 지방 성분만을 활용해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지방은 과다 섭취 시, 몸에서 다 쓰고 남은 지방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LDL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LDL콜레스테롤은 혈관 벽에 들러붙어 혈액순환 방해 및 동맥경화를 일으켜 뇌졸중, 심장질환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방을 가급적 덜 먹는 방향으로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며, ‘저유지 조리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세계심장연맹’의 공식 파트너인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29일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저유지 조리법’ 실천을 권장하고 나섰다.

‘저유지 조리법’은 고온의 기름으로 조리하는 전통적 조리방식과 달리, 트랜스지방산은 물론 식재료 자체의 지방 함량까지도 낮춰준다.

2018년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진이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PURE’ 연구에 따르면,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사망률이 2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잉’은 대표적인 ‘저유지 조리법’이다.

순환하는 뜨거운 공기가 식재료를 감싸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조리되며,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지방 성분을 이용해 튀김, 구이, 베이킹 등이 가능하다.

실제 지난 8월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주나미 교수팀이 진행한 ‘저유지 튀김조리를 위한 에어프라이어 활용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에어프라잉 방식으로 조리한 음식이 전통적 방식으로 조리한 음식보다 지방 함량이 낮게 나타났다.

삼겹살 구이의 경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을 때 조지방 함량이 100g당 30.3g으로, 전기 그릴에서 조리한 35.87g보다 5.57g 적게 측정됐다.

특히, 심혈관질환 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포화지방산의 경우, 삼겹살 구이는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였을 때 100g당 12.9g으로, 전기 그릴에서 조리한 15.1g보다 2.2g 적게 측정됐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는 전세계 사람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앞장서고자 건강한 식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방 가전, 저유지 조리법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추석에도 기름진 명절 음식 대신, 저유지 조리를 손쉽게 도와주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로 가족과 친지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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