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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큐리, MWC서 ‘차세대 WiFi 라우터’ 각광받아
[사진설명=‘2018 MWC‘에 참가한 머큐리의 전시부스]
임채병 대표 “5G시대 뒷받침 관련 장비 국내외서 관심”


통신장비 제조업체 머큐리(대표 임채병)가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아메리카’에서 ‘차세대 와이파이 라우터’를 선보여 각광을 받았다.

21일 이 회사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2∼14일 열린 MWC에서 코트라 주관 한국관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기구(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및 이동통신 전시회. MWC 아메리카에는 세계 110개국에서 1000여개 통신기업이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5G 신기술 동향과 제조사들의 준비상황이 집중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머큐리는 차세대 인터넷 WiFi 라우터를 비롯해 보안장비·VoIP시스템·단말장치·광케이블·컨버전스 사업군의 제품을 대거 선보여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새로 개발 중인 WiFi 라우터, AI단말, 보안장비 등은 향후 수출에 기대를 걸 수 있게 됐다.

머큐리 임채병 대표는 “5G 장비 관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5G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LTE라우터, 5G단말 등은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큐리는 알뜰폰(MVNO) 기업 아이즈비전의 자회사로, 연말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Wi-F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무선 라우터(WiFi 공유기)와 ONT(광모뎀), CPG(인터넷 전화모뎀) 등의 단말 디바이스, 전자교환기, 전송장비, 위성장비를 비롯한 각종 네트워크장비와 광섬유 및 광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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