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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6000년전 암사동 유적 현장 공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6000년 전 선사시대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암사동 유적의 발굴조사 현장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금을 받아 암사동 유적의 학술발굴조사를 추진중이다. 현재 신석기시대 주거지를 8기 확인했고, 빗살무늬토기 등 신석기시대 교류사를 추정할 수 있는 유물도 다량 출토한 상태다.

구는 암사동 유적의 발굴성과와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리고자 발굴조사 현장을 상시 공개한다. 현장을 찾으면 발굴조사기관 연구원의 현장 설명도 20분간 들을 수 있다. 발굴조사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말에는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도 있을 예정이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선사유적과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암사동 유적은 세계적으로도 가치가 크다”며 “학술발굴조사를 지속 추진해 암사동 유적의 세계유산 등재에 힘 쏟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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