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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폐공사 ID본부, ‘무재해 9배’ 달성…2007년 7월 출범 이후 3440일 기록
한국조폐공사가 18일 대전시 관평동 ID본부에서 조용만 사장과 김흥림 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운동 9배 달성 기념 및 10배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사진=한국조폐공사]

[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한국조폐공사에서 여권과 주민등록증, 공무원신분증, 외국인등록증, 청소년증 등 국가신분증 제조를 담당하고 있는 ID본부가 11년 2개월, 날짜로는 3440일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

조폐공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일 대전시 관평동의 ID본부에서 조용만 사장과 김흥림 ID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운동 9배 달성 기념 및 10배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ID본부는 2007년 7월 20일 출범한 이후 3440일동안 무재해를 지켜왔다.

무재해 9배 달성은 무재해를 달성하겠다고 설정한 목표시간의 9배의 기간동안 무재해를 유지했다는 의미다. 무재해 목표시간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 현장의 위험도나 사고율을 따져 정한다.

무재해는 근로자가 상해를 입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요소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무재해운동은 인간존중의 이념을 바탕으로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사람 중심의 밝고 안전한 직장풍토를 조성하며, 재해없는 안전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운동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전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 수 있게 함께 가꿔가겠다”며 “10배를 넘어 11배 무재해 기록도 달성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무재해운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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