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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넥타이 마라톤’ 이색대회 개최
-다음 달 5일 G밸리서 진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제16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

구는 4차산업헉명을 선도하는 구로동 G밸리 일대 직장인을 응원하기 위해 다음 달 5일 구로디지털단지 마리오타워 광장에서 이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된다. 넥타이를 한 직장인과 주민 등 참가자들은 광장에서 남구로역, 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에이스트윈타워까지 5㎞를 뛰어야 한다.

순위별로 개인상과 단체상이 주어지며, 독특한 콘셉트의 참가자도 상을 받을 수 있다. 자사 제품이나 캐릭터를 들고 기업을 홍보한 ‘기업인상’, 지역사회를 특색있게 알린 ‘지역사회 모범일꾼상’, 넥타이를 보기 좋게 활용한 ‘맵시 으뜸상’, 이 밖에 이색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끈 ‘이벤트상’ 등이다.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사인회, 음악가의 거리 공연, G밸리 우수기업 제품체험, 맥주ㆍ콜라 마시기 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기업인과 직장인,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gurorun.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넥타이는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기회”라며 “많은 분이 대회에 나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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