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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스탄스 휴머니즘, 할라벨리 등 인도양 7곳에 투영
콘스탄스 할라벨리는 몰디브 내 최고급 인프라를 자랑한다.

할라벨리ㆍ무푸쉬 한국에 적극 구애
다국어 안내문 8개국 속에 한국 포함
세이셸, 마다가스카르 등지에도 진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무푸쉬 섬과 자매 관계인 몰디브 할라벨리 섬에서 일하는 1995년생 한국인 안희연(현지 이름 나나)씨는 그곳에서 민간 외교관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나나는 한국인의 방문이 아직은 많지 않은 할라벨리에 주요8개국 해당 언어 안내판에 한국을 넣었다. 할라벨리측도 한국인의 방문을 기대하며 한국인 맞이에 적극적이다.

특유의 인정 넘치는 응대로 할라벨리, 무푸쉬를 모두 관장하는 콘스탄스(CONSTANCE) 그룹 선배들의 귀여움을 받고 있는 나나는 한국인 여행자들로부터 컵라면 세트 받아들고는 소녀처럼 기뻐했다.

무푸쉬, 할라벨리 등 7곳에 인정 넘치는 휴머니즘 경영철학을 구현하고 있는 콘스탄스 호텔 앤 리조트(한국 사무소:02-777-8813)는 몰디브에서 가장 럭셔리 인프라를 자랑하는 할라벨리를 비롯해 모리셔스(Mauritius), 세이셸(Seychelles)은 물론, 마다가스카르(Madagascar)까지 진출하는 등 인도양에 리조트 4곳, 호텔 3곳을 운영 중이다.

콘스탄스 짜라반지나 마다가스카르는 ‘물반 고기반’ 바다에서 낚시체험도 시켜준다.
호텔로는 콘스탄스 할라벨리, 세이셸의 콘스탄스 르무리아, 모리셔스의 콘스탄스 르 프린스 모리스이고, 리조트는 무푸쉬와 셰이셸의 에필리아, 모리셔스의 벨마프라지, 나아가 마다가스카르의 콘스탄스 짜라반지나가 있다.

콘스탄스 철학은 자연, 역사, 인간미의 보존과 실천이다. 아름다움을 중시하고, 그 아름다움을 즐기는 방법론은 여행자의 감성과 의지를 감안해서 수립하고 변화-발전시킨다.

할라벨리는 개인용 인피니티풀을 빌라 마다 조성해 방 앞 나무 발코니 테라스에서 보면 ‘바다 위의 바다’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몰디브 전통 보트 도니(Dhoni) 형상의 ‘아리(Ari)’ 산호섬의 맑은 석호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콘스탄스가 왜 이곳에 터 잡았는지 알 수 있다.

동서양 전통향신료를 활용한 할라벨리의 퓨전음식과 몰리브 최대 규모 와이너리가 미각을 자극한다. 말레 공항에서 수상비행기로 25분 걸린다. 뷰티케어, 선베드 액티비티, 콘스탄스 키즈 클럽 등 몰디브 최고 수준의 다양한 웰빙, 에듀테인먼트 인프라를 갖췄다.

몰디브 사우스 아리 지역 동서에 각각 있는 할라벨리와 무푸쉬로 가는 항로는 싱가포르 또는 두바이를 거치는 두 갈래인데, 싱가포르 경유가 제각이다. 항공편이 많지는 않지만 스리랑카를 거칠 수도 있다.

콘스탄스 짜라반지나 마다가스카르는 산, 바다, 다양한 산책로 등 여러 면모의 자연과 생태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모든 객실은 인도양을 바라보고 있다.

신혼여행객, 가족여행객 뿐 만 아니라 125명을 수용하는 컨퍼런스 룸을 갖고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들도 많다.

한반도의 2.5배나 되는 마다가스카르 내 가장 아름다운 섬인 노시베 인근(60㎞ 거리)에 있으며, 색다른 느낌의 3개 백사장을 거느리고 있다. 일반적인 해양 액티비티 외에 ‘물반 고기반’ 낚시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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