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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가구기업, 공룡 중국시장 수출 ‘파란불’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 유망 가구기업 8개사가 중국 최대 규모 가구전시회에 참가해 902만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0~13일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8 중국 상하이 국제가구전시회’에 경기도관을 운영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중국 국제가구전’은 중국 최대 규모 대표 가구 전문 전시회다. 중국 정부가 운영하며 매년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연2회 개최된다. 40만㎡ 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2개국에서 2000여개사가 참가해 가정ㆍ사무용 가구, 공용가구, 기계, 인테리어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경기도관은 부스임차료, 기본장치비, 편도운송비 등을 50% 이내로 지원했다. 초보 수출기업을 위한 바이어발굴 서비스도 이뤄졌다. 그 결과 총 213건 902만 달러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고, 이중 712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다음달 독일(쾰른), 11월 러시아(모스크바) 국제가구전시회 참가를 이어간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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