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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우트, 이력서 등록시 보상받는 블록체인 기반 채용 플랫폼 개발

  • 20년 HR 전문기업이 만드는 블록체인 기반 채용 플랫폼
  • 기사입력 2018-09-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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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전문기업 ㈜스카우트(대표 문영철)는 블록체인 기반 채용 플랫폼인 스카우트체인(ScoutChain)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금융권을 비롯해 광고,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에 도입되고 있다. 특히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사용자의 니즈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려는 업계에서 관심이 많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는 HR 업계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사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문영철 대표는 “20년간 HR 비즈니스를 해오면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고민해왔다”면서, “블록체인을 통해 구직자가 최적의 일자리를 빠르게 찾고,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이력서도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우트체인이 새로운 채용 패러다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가장 큰 이유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구인·구직 시장엔 대형 잡포털과 서치펌 등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중개하는 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일 수많은 이력서와 채용정보가 이들 중개업체를 거친다. 그리고 각종 데이터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중개업체가 가져가는 형태다.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된 플랫폼에선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서로의 데이터를 직접 교환하게 된다. 스카우트체인은 이들 사용자가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구인과 구직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토큰 경제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구직자는 스카우트체인에 이력서를 업로드하고 플랫폼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소정의 토큰을 받게 된다.

구직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운용하여 공정한 보상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데이터를 공개할지 여부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구직자 스스로 경력데이터를 관리하고 공유하는 이른바 ‘데이터 주권’을 되찾는 것이다.

실제로 잡포털에 이력서를 올리거나 헤드헌터를 이용하는 많은 구직자가 데이터 보안에 관한 우려를 제기한다. 문 대표는 개인정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력서 보안에 신경 쓰는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젊은 층에서 두드러지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현 채용 생태계에선 데이터를 지키려는 개인의 노력이 구직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이직을 고려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현 직장에서 불이익을 받을까봐 잡포털에 올리는 이력서의 상당 항목을 비공개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기업 입장에서는 제한적인 데이터만으로 구직자를 판단하게 되므로 적합한 매칭이 이뤄지지 않거나 채용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한편 블록체인 기반의 채용 플랫폼에선 학력 및 경력 데이터의 신뢰성이 보장되어 비용과 시간단축이라는 이점도 얻을 수 있다. 스카우트체인에서 모든 구직자는 이력서 항목에 대해 해당 인증기관으로부터 단 한 번의 데이터 인증을 받는다. 예컨대 A대학교를 졸업하고 B기업에서 근무했다면 A대학교와 B기업으로부터 각각 졸업 및 근무 이력을 인증 받는 식이다. 입사지원을 할 때마다 증명서를 제출하거나 새로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져 취업서류 준비과정에 드는 사회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문 대표는 “인터넷 시대를 거쳐 구인구직 형태도 계속 진화해왔지만, 너무 많은 데이터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데이터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블록체인 기술로 현 구인·구직 시장의 불편한 점을 개선하여 구직자가 좋은 일자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찾게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스카우트체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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