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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서울대,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분야 협력 공동개발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와 서울대학교는 로봇랜드의 성공적 추진과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와 서울대는 12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로봇산업 육성 및 로봇랜드 활성화를 위해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한 로봇랜드 로봇타워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서울대는 로봇랜드 내 예술과학센터 입주 및 로봇콘텐츠 개발, 로봇과 예술분야 산학협력 등 로봇산업 육성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오는 9월말 서울대 예술과학센터가 인천로봇랜드에 입주해 공연용 로봇콘텐츠인 드럼로봇을 개발하고 오는 11월초부터 로봇타워 1층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로봇과 예술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향후 서울대는 로봇랜드 내 체험형 공익시설을 포함한 로봇콘텐츠에 대한 기획 및 자문, 공동개발 등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서울대와 로봇분야에서 협력하게 된 데 대해 인천 입장에서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로봇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시민들이 로봇기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난 2017. 7월 1단계 사업인 로봇타워 및 로봇R&D센터를 준공해 85%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사업에 대해서는 수익시설을 확대하는 테마+산업중심의 단계적 개발방식으로 조성실행계획 변경해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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