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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먼다큐’ 조관우 “지인 배신에 수십억 빚·이혼…한때 수면제없인 잠도 못자”
가수 조관우가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 굴곡진 삶을 뒤로하고 가수활동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게스트로 가수 조관우가 출연, 재기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근황이 담긴 예고편이 방송돼 화제다.

11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4회 연속 100만장 이상의 음악 판매고를 올린 레전드 가수에서 두 번의 이혼과 지인의 배신으로 수십억의 빚과 신용불량자로 추락한 조관우의 굴곡진 삶과 이후 두 아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 재기에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

데뷔 24년차 배우인 조관우는 2011년 성대 결절 수술 이후 수입 없이 수개월을 지냈고 지인의 배신으로 10억이 넘는 빚을 지고 신용불량자가 됐다. 이로 인해 재혼으로 이룬 가정까지 모두 잃은 조관우는 4개월 전부터 큰아들의 월셋집에서 생활한다.

누군가 자신을 알아볼까봐 두려워 외출도 하지 않는 조관우는 수면제 도움 없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려고 한 그에게 힘이 돼준 이는 그의 두 아들이었다고. 두 번의 인연으로 얻은 네 아들은 그를 지지해주는 기둥이자 삶의 원동력이 돼주었다.

파란만장한 삶을 뒤로하고 다시 가수로서의 재기를 꿈꾸는 조관우의 눈물어린 분투는 이날 밤 ‘휴먼다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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